"4대 사회보험료도 모바일로 납부하세요"…토스뱅크 서비스 도입

(토스뱅크 제공)
(토스뱅크 제공)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토스뱅크(456580)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제휴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4대 사회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으로 세금이나 공공요금처럼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주요 사회보험료도 토스뱅크 앱에서 개별 조회 후 납부할 수 있게 됐다.

토스뱅크는 지난해부터 △종합·양도소득세 등 국세 △주민·자동차세 등 지방세 △경찰청 범칙금과 과태료 등 국고금 △상하수도요금 등 공공요금까지 단계적으로 납부 항목을 확대했다.

납부 방법은 토스 앱의 '전체' 탭 내 '세금·공과금 내기' 메뉴에서 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하면 본인의 4대 사회보험료를 즉시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고지서에 인쇄된 QR 코드를 스캔해 바로 납부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의 일상적인 금융 업무에 실질적인 편의와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doyeo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