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비수도권 주담대 최장 기한 10년 더 늘린다…40년으로 연장

수도권은 최장 30년으로 유지

(우리은행 제공)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우리은행이 비수도권 지역의 주택담보대출 취급 제한 조치를 일부 완화한다.

우리은행은 오는 10일부터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이외 지역의 주담대 최장 대출 기간을 기존 30년에서 40년으로 늘린다고 6일 밝혔다.

다만 수도권 지역의 대출 기간은 최장 30년으로 유지한다.

'우리WON주택대출 갈아타기'는 지역 관계없이 40년까지 취급한다. 다만 대환 대상 대출의 '최초 약정기간' 내에서만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21일부터 유주택자의 서울 등 수도권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 취급을 재개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9월 가계부채 관리를 이유로 유주택자의 수도권 주담대 및 전세대출 취급 중단을 발표한 바 있다.

ukge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