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1차' 3022명 합격…최연소 합격자는 만20세 고대생

최연소 합격자는 20세 고대생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합격자 수 및 경쟁률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올해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합격자가 3022명을 기록했다. 최고득점은 서울대생이, 최연소 합격은 만20세 고려대생이 차지했다.

오는 6월 열리는 제2차 시험에는 지난해 1차 시험에 합격자를 더해 4659명이 지원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5일 실시한 제59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에 1만4472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3022명이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쟁률은 4.8대 1로 집계됐다.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은 과목별 과락 없이 평균 6할 이상을 득점한 응시자 중에서 고득점자순으로 3000명을 합격자로 결정한다. 다만 동점자는 모두 합격 처리돼 합격자가 3000명을 넘어섰다.

최저 합격 점수(합격선)는 총점 384.5점(550점 만점), 평균 69.9점으로 지난해보다 33.5점(평균 6.1점) 상승했다.

최고 득점자는 서울대 재학 중인 만 24.3세 신상훈 씨로, 총점 510.5점(평균 92.8점)을 기록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만20.3세로 고려대 재학 중인 이서진 씨다.

합격자는 20대 후반(25~29세)이 55%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 전반(31.4%), 30대 전반(12.3%) 순이다. 여성 비율은 38.5%로 꾸준히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학력별로는 대학 재학 중인 합격자가 59.2%이고, 전공별로는 경상 계열이 70.7%를 차지했다.

합격자 명단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와 금감원 공인회계사 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4년도 제2차 시험 응시 예상인원은 올해 제1차 시험 합격자와 지난해 제1차 시험에 합격해 제2차 시험을 1년간 유예받은 인원(2536명) 등 총 4659명(경쟁률 3.7대 1)이 제2차 시험에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9일부터 21일까지며, 시험일은 6월 29~30일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9월 6일로 예정돼 있다. 올해 선발 예정 인원은 1250명으로 경쟁률은 3.7대 1을 기록할 전망이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