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테조스 20% 껑충…"코인베이스 상장 기대감"
- 송화연 기자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시가총액 16위 암호화폐 테조스가 전일대비 20% 급등했다.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코인베이스 프로에 다음달 상장한다는 소식이 시세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이다.
31일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테조스는 전일보다 20.56% 상승한 1.22달러(약 1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월1일 0.46달러(약 543원)에 거래되던 테조스는 반년 새 2.6배 이상 올랐다.
테조스는 온체인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스마트 계약과 디앱(DApp·분산형 애플리케이션) 개발용 플랫폼을 제공하는 암호화폐다. 온체인 거버넌스란 하드포크(분리·독립)없이 프로토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코인베이스는 블로그를 통해 오는 8월5일 테조스를 코인베이스 프로의 달러·비트코인마켓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소수 주요 암호화폐를 위주로 거래하는 거래사이트 '코인베이스'와 다양한 알트코인을 취급하는 '코인베이스 프로'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거래사이트 업계 관계자는 "최근 리플, 이오스 등 주요 알트코인을 상장시킨 코인베이스 프로가 테조스 상장소식을 밝히자 '테조스가 주요 알트코인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준이 됐다'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각 0.89% 오른 9613달러(약 1136만원), 이더리움은 전일보다 0.15% 하락한 210달러(약 2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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