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암호화폐 일제 하락…비트코인 1298만원
- 송화연 기자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암호화폐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5일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6.73% 하락한 1만1101달러(약 129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1만1998달러(약 1403만원)까지 반짝 치솟은 직후 매도 물량이 늘어나며 하락세를 타고 있다.
비트코인 외에도 리플과 이더리움, 이오스, 비트코인캐시 등 시가총액 10위권 내 메이저 암호화폐 대부분이 전일대비 평균 4%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업계는 지난 6월 강세장을 보인 비트코인이 숨고르기에 들어갔지만 기관 및 일반 투자자의 관심을 끌며 올해 말까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 투자은행인 펀드스트랫의 공동설립자 톰 리는 최근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크립토팁스' 인터뷰에서 "올해 가장 중요한 비트코인 이슈는 비트코인 50일 단기 가격 이동평균선이 200일 동안 장기가격 이동평균선을 지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뚫은 것"이라며 "비트코인 단기 가격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넘어설 때마다 가격이 10배 정도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 발행 공식 발표와 미국 월가의 비트코인 선물출시 등을 호재로 비트코인이 중요한 가격지표인 1만달러를 넘어서자 포모현상(FOMO, 투자자들이 소외된다는 두려움에 시장에 진입하는 현상)이 발생했고, 강력한 매수세가 시장에 등장하며 비트코인이 1만4000달러까지 치솟았다"며 "기관투자의 급증으로 연내 2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이더리움과 리플은 각 6.21%, 5.21% 하락한 282달러(약 32만원)와 0.38달러(약 444원)를 기록 중이다.
hwayeon@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