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유플러스, 영업익 급증에 3%대 강세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유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대유플러스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급증했다는 소식에 19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대유플러스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35원(3.57%) 오른 1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유플러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64억6230만7000원이라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410.9%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34억1018만4000원으로 전년 대비 10.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62억9625만5000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대유플러스는 이런 손익구조 변동의 주요 원인으로 "금융자회사 및 스티어링휠 부문의 이익 개선과 알루미늄휠 부문의 흑자전환"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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