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감 공시] 제주항공, 홍대입구 복합역사 호텔에 600억 투자

(서울=뉴스1) 류보람 기자 = 제주항공은 홍대입구 복합역사 호텔부문 사업운영권에 약 6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투자기간은 올해 11월부터 호텔 준공 후 30년간이다.

또 미국 보잉사 B737-800 항공기 3대를 새로 구매하는 데 3171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의 136.8%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를 지급하기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110억1000만원을 단기차입하기로 했다. 자기자본 대비 비율은 4.75%다.

다음은 16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코스피 시장>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 4499억원, 당기순손실 1조18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6조9201억원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1조4057억400만원, 영업이익은 536억3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5.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5.1% 줄었다.

△S&T모티브는 자사가 독점 공급하던 소구경화기 일부 기종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가 타사를 신규방산업체로 지정한 것을 방위산업진흥회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자사가 SK엔카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현재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코스닥 시장>

△쎄트렉아이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49억909만원 규모의 GOCI-II 지상시스템 개발 및 설치시험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2차전지용 전극필름 권취장치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유테크는 최대주주 유봉근씨가 에스앤피홀딩스와 70억원 규모(77만6000여주)의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최대주주는 김덕용 에스앤피홀딩스 대표로 바뀌었다.

△키이스트는 종속회사 디지털어드벤처의 운영자금 127억6800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보통주 3200만주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당 발행가액은 399원이다.

pade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