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펀드, VIG파트너스로 사명 변경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토종 경영참여형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보고인베스트먼트그룹이 내년 1월 1일부로 사명을 VIG Partners로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2005년 설립된 보고인베스트먼트는 그동안 동양생명과 BC카드, 노비타, 버거킹, 삼양옵틱스, 에누리닷컴, 바디프랜드 등의 인수와 재매각을 통해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했왔다.
지난해부터는 2기 체계를 구축해 운영돼 왔으며,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이재우 대표가 이끄는 보고인베스트먼트와의 분리를 완료하게 된다.
2기 체계의 핵심은 신재하, 이철민, 안성욱 등 창업 초기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온 젊은 파트너들과 세계적인 사모펀드 TPG의 한국 대표를 역임하며 제일은행, 하나로텔레콤 등의 투자 성공을 이끌고 2011년 합류한 박병무 대표와의 4인 파트너 체계이다.
VIG Partners는 앞으로도 중소·중견 기업의 바이아웃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내년 새로운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펀드의 규모는 5000억원에서 6000억원 규모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 연초부터 투자자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9월 동양생명을 중국의 안방보험에 성공적으로 매각한 바 있는 VIG Partners는 최근 중견 창호 업체인 윈체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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