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경제가 발전하면 가계부채 증가는 불가피"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4.10.15/뉴스1 ⓒ News1 양동욱 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4.10.15/뉴스1 ⓒ News1 양동욱 기자

(서울=뉴스1) 송기영 기자 = 신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현재 정부의 가계부채 정책은 감축이 아니라 조장 정책"이라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최경환 경제팀은 중산층과 저소득층의 소득을 늘리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소득정책은 효과가 나타나기 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신 의원은 "정부가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완화한뒤 7~8월 동안 가계부채가 11조가 늘었다"며 "가계부채가 GDP대비 85%를 상회하면 성장에 부정적이고,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가 160%가 되면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특히 2012~2013년 통계를 보면 소득분위별 가계부채 증가율은 주로 저소득층에서 급격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 위원장은 "2달만에 가계부채 11조 늘어난 것은 여러가지 요인이 있지만, LTV·DTI 완화도 연관이 있다"며 "소득정책 효과가 나오기 시작하면 가계부채 문제도 점차 해결될 것"이라고 했다.

rck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