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신용카드 결제 요령 "현지통화로 결제하세요"

(서울=뉴스1) 온라인팀 = 해외 신용카드 결제 주의 사항이 공개돼 화제다.

9일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는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를 위한 금융 상식 안내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현지통화 대신 원화로 결제하면 실제 물품·서비스 가격에 약 3~8% 수준의 DCC 수수료가 추가 결제된다. 따라서 해외 여행시 카드 결제는 현지통화로 하는 것이 좋다.

DCC란 Dynamic Currency Conversion의 약자로 해외에서 카드로 거래 시 거래금액을 고객의 자국통화로 표시하여 결제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또한 소비자들은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출입국 정보 활용에 동의하면 국내에 입국한 후 해외에서 발생하는 신용카드의 부정 사용을 막을 수 있다.

해외 신용카드 결제 주의 사항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외 신용카드 결제, 미리 알아둬야겠다", "해외 신용카드 결제, 주의해야지", "해외 신용카드 결제, 유용한 정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