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저축銀, '조은저축은행'으로 명칭변경
- 이훈철 기자

(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 = 신민저축은행은 2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조은저축은행'으로 변경키로 했다고 밝혔다.
1972년 신민무진주식회사로 출발한 신민저축은행은 그해 말 신민상호신용금고로 사명을 변경한 뒤 지난 2002년에 신민상호저축은행으로 다시금 사명을 바꿨다.
안경환 기획팀장은 "서민의 따뜻한 금융동반자로서 소규모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특화된 지역밀착형의 친근한 저축은행이라는 뜻을 담아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직원채용을 공고하고 경력직원과 인턴직원등 인원 보강을 위한 채용심사를 진행 중인 저축은행은 기본적으로는 안정적 성장을 추구하되 부실여신 조기 회수 등 건전성 개선과 수익자산 확대를 통해 생존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호준 대표이사는 이날 현판 개막식에서 "급변하는 시장환경 하에서 요동치는 최근의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안정성과 수익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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