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 차기 회장후보 24일 발표
BS금융은 24일 오전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고 회장후보를 추천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BS금융은 회추위에서 후보가 결정되는대로 이사회를 열고 최종 후보를 상임이사로 확정하는 내용의 주주총회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또 주주총회 일정도 함께 확정한다.
차기 회장은 내부 출신이 유력하다. BS금융 회장 후보로는 성세환 부산은행장과 임영록 BS금융 부사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두 사람 모두 부산은행에 입행해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온 인사들이다.
성세환 행장은 부산은행 부행장과 BS금융지주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2012년 3월 은행장에 올랐다.
성 행장은 BS금융의 후계 양성 프로그램에 따라 회장 후보에 자동적으로 포함된다. 후계 양성 프로그램은 금융감독원의 모범규준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자산 5조원 이상 자회사 대표이사는 자동으로 회장 후보가 될 수 있다.
임 부사장은 행원 출신으로 부산은행 여신기획 부장과 부행장을 거쳐 지주사 부사장에 올랐다. 올해 초 부사장 직에 재임명됐다.
hyun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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