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상장사·IPO 기업 대상 제약·바이오 공시 개선 설명회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금융감독원은 제약·바이오 기업의 공시 실무를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상장사와 기업공개(IPO) 준비기업, 주관사를 대상으로 네 차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7월 발표한 '제약·바이오 공시 종합 개선방안'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대상별 관심 사항을 고려해 개선된 공시 기준의 작성 방법과 실무상 유의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1일 코스닥 상장사 △8일 주관사 △15일 상장 준비기업 △21일 코스피 상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핵심 내용은 상장 시 공모가격 산정에 활용되는 예상 시장 규모와 임상 성공 확률, 허가·심사 위험, 개발 기간 및 비용 등 주요 가정의 구체화다. 기술이전계약의 계약 규모·구조에 대한 공시 범위 확대와 개발 중인 신약 물질의 전체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관리 체계도 소개한다.
또 공시 간 연계성을 높이고 전문용어 해설을 추가하는 방안과 함께 중요 정보를 언론보도보다 공시를 통해 먼저 제공하고 양쪽 내용의 일관성을 확보하도록 하는 언론보도 가이드라인도 안내한다.
금감원은 공시 기준을 충분히 숙지하도록 지원해 부실한 서류 작성에 따른 정정 요구와 자금조달 일정 지연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회차별 주관 협회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관련 공시 가이드라인은 추후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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