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리조트…금감원, 여름 휴가철 '보이스피싱 예방' 집중 홍보

금융감독원 전경.
금융감독원 전경.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금융감독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한 달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8월 7~8일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30회 '부산바다축제'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보이스피싱 관련 O/X 퀴즈와 실제 범행수법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운영하고, 사진 촬영을 통한 SNS 홍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현대모터스 프로축구단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과 전북현대모터스를 후원하는 전북은행 영업점 내 모니터에 8월 한 달간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영상을 송출한다.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축구 경기에 비유한 내용으로 영상을 제작했다.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이 찾는 전국 주요 리조트에서도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영상을 송출(1일 100회)한다.

짧고 임팩트 있는 영상으로 리조트를 찾은 가족 단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밖에 휴가철 이용객이 집중되는 공항 내 대형스크린 화면 및 운항정보 안내 모니터, KTX 열차 내 안내 모니터 화면, 지하철 9호선 차량 내 안내 모니터 등 대중교통시설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영상을 송출한다.

영상에서는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대사인 가수 나태주가 출연해 등기배송 사칭, 모텔 감금 유도 등 주요 수법과 예방 요령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 6월 보이스피싱과 로맨스 스캠, 투자사기 등 최신 금융사기 수법과 대응 요령을 담은 오디오북과 전자책(e-book)을 무료 배포했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