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 20년 연속 '최고 등급'
장기적 보험금 지급능력 최고 수준…"업계 최상위 시장 지위 유지"
-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교보생명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 최고 등급인 'AAA'를 받았다.
교보생명은 22일 NICE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의 보험금 지급능력(IFS·Insurer Financial Strength) 평가에서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보험금 지급능력 AAA는 장기적인 보험금 지급능력이 최고 수준이고, 대내외 환경 변화에도 그 수준이 크게 저하될 가능성이 낮은 보험사에 부여되는 등급이다. 보험금지급능력은 소비자 입장에서 '이 보험사가 나중에 보험금을 제대로 줄 수 있나'를 보여주는 일종의 보험사의 체력점수다.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교보생명에 대해 오랜 업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보험업계 상위권의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보장성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와 보수적인 자산운용 기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자본적정성이 우수한 수준으로,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며 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지급여력(K-ICS)비율은 226.0%(경과조치 후)로 규제 기준을 웃돌았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별도 기준 7천632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보장성보험 비중 확대에 따른 보험계약마진(CSM)의 안정적인 성장 가능성도 반영됐다
교보생명은 해외 신용평가에서도 무디스로부터 11년 연속 A1, 피치로부터 14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20년 연속 최고 신용등급 획득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도 고객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지켜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고객의 인생 여정을 끝까지 함께 달리는 든든한 페이스메이커로서 생명보험 본질에 충실한 고객 중심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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