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 최대 위험은 '규제'라는데…美는 합법 진출 추진
크립토밴터 창업자 "하이퍼리퀴드, 각국 정부 규제 대상 될 것"
트럼프 대통령 "CFTC 위원장, 하이퍼리퀴드 제도권 내로 편입시키려 노력 중"
-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올해 들어 가파르게 성장한 탈중앙화 거래소(DEX) 하이퍼리퀴드가 규제 리스크를 겪게 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랜 뉴너(Ran Neuner) 크립토밴터 창업자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팟캐스트에 출연해 "하이퍼리퀴드가 네트워크 효과를 바탕으로 강력한 경쟁 우위를 확보했지만, 규제 불확실성이 가장 큰 위협으로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탈중앙화 거래소들이 향후 각국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짚었다.
뉴너는 "각국 정부는 이제 막 중앙화 거래소들을 규제하기 시작했다"며 "중앙화 거래소에 대한 규제가 마무리되면 바로 탈중앙화 거래소들을 겨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이 같은 분석과 달리, 미국은 오히려 하이퍼리퀴드를 합법적으로 제도권 내에 들여오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백악관 가상자산 간담회에서 "마이클 셀리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이 하이퍼리퀴드를 '모든 규정을 준수하는 합법적인 방식으로' 미국에 진출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24시간 동안 하이퍼리퀴드의 토큰 HYPE 가격은 약 20% 급등한 바 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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