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코인, 위성 인터넷 핵심 기술 공개에도 3% 하락[특징코인]

‘솔라·루멘’ 기술 구조 공개…신규 기술 발표에도 2.95% 하락

스페이스 코인. 로고

(서울=뉴스1) 황지현 기자 = 스페이스코인(SPACE)이 위성 인터넷 핵심 기술을 공개했지만 가격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기술 발표에도 시장의 매수세로 이어지지 않는 모습이다.

2일 오후 3시 30분 기준 빗썸에서 스페이스코인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2.95% 내린 6.651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거래대금은 약 232억 원으로 집계됐다.

스페이스코인은 이날 위성 인터넷의 데이터 전송과 이용료 정산을 담당하는 핵심 기술인 통신 라우팅 프로토콜 '솔라(SOLAR)'와 과금·정산 레이어 '루멘(Lumen)'의 기술 구조를 공개했다.

솔라는 위성 인터넷망에서 데이터가 이동하는 경로를 구성하고 통신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루멘은 네트워크에 참여한 사업자의 기여도를 확인해 이용료를 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여러 독립 사업자가 하나의 네트워크에 참여하면서 특정 중앙 사업자에 데이터 전송 경로 결정과 이용료 정산을 의존하지 않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다만 기술 공개 소식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발표 당일 스페이스코인 가격이 전일 대비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관련 소식에 따른 시장 반응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스페이스코인은 위성과 지상 노드를 결합해 탈중앙화된 글로벌 데이터 전송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위성 기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 전송, 보안 메신저, 프라이버시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PACE는 스페이스코인 생태계의 유틸리티 토큰으로 위성 관련 서비스와 스테이킹, 파트너사 관련 결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yellowpa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