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내년 IPO 목표"…샘 올트먼의 월드코인, 10% 상승[특징코인]
18일부터 하락하다 급반등…오픈AI 상장 기대감에 투자심리 자극
- 최재헌 기자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의 기업공개(IPO) 기대감에 가상자산 월드코인(WLD)이 10% 상승했다.
20일 오후 3시 7분 빗썸에서 월드코인은 전일 대비 10.71% 오른 496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하락세를 이어오다 이날 급반등했다.
오픈AI가 이르면 내년 증시에 입성할 수 있다는 소식이 월드코인에 대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두 곳 모두 올트먼 CEO가 이끄는 만큼 월드코인이 오픈AI 상장 기대감의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사라 프라이어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사내 전체 회의에서 "2027년에는 상장기업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성장세를 보인다면 시기가 더 빨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프라이어 CFO는 "IPO는 결승점이 아니라 하나의 이정표"라며 "지난 3월 1220억달러를 조달해 자금 운용의 유연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오픈AI는 지난 6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신고서를 비공개로 제출했다. 경쟁사인 앤트로픽도 앞서 SEC에 비공개 신고서를 제출했다.
프라이어 CFO는 "앤트로픽이 향후 몇 주 안에 신고서를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괜찮다. 우리는 우리만의 경주를 하면 된다"고 말했다.
월드코인은 올트먼 CEO가 공동 창립한 디지털 신원 인증 프로젝트다. 인간과 AI를 구분하기 위해 홍채 인증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신원·금융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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