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최대 50배' 무기한 선물 거래 지원…하이퍼리퀴드와 협업
베이스앱, 비트코인·주식·원자재 등 290개 이상 상품 24시간 거래 지원
- 최재헌 기자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자체 애플리케이션(앱) '베이스앱'에서 최대 50배 레버리지를 적용한 무기한 선물 거래를 지원한다.
19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 하이퍼리퀴드를 통해 베이스앱에서 290개 이상의 무기한 선물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이스앱 이용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해 주식·원자재와 연계된 상품 등 최대 50배 레버리지를 적용한 무기한 선물을 24시간 거래할 수 있다.
거래는 베이스앱 내에서 이뤄지지만, 실제 주문 체결은 하이퍼리퀴드가 담당한다.
친탄 투르키아 코인베이스 엔지니어링 총괄은 "현재 전체 가상자산 거래의 약 75%는 선물에서 발생한다"며 "베이스앱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요청한 기능 역시 무기한 선물"이라고 말했다.
무기한 선물은 기초자산을 보유하지 않고 가격 상승·하락에 투자할 수 있는 파생상품이다. 일반적인 선물 상품과 달리 만기가 없으며, 레버리지를 활용하면 적은 자금으로 큰 규모의 포지션에 베팅할 수 있다.
투르키아 총괄은 "코인베이스가 여러 블록체인과 생태계를 지원하는 만큼 이용자는 기존 지갑을 벗어나지 않고 하이퍼리퀴드의 풍부한 유동성과 빠른 거래 속도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상품은 미국과 영국, 캐나다 당 레버리지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를 제한하는 국가에선 제공하지 않는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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