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유럽서 美 주식토큰 거래 시작…전통주식도 '한 계좌'에
美 주식 7000종·주식토큰 700종 제공…거래 수수료는 무료
엑스스톡스 누적 거래액 53조원…다른 지역으로 서비스 확대
- 최재헌 기자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크라켄이 유럽에서 미국 주식과 주식토큰 거래 서비스를 출시했다.
1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크라켄은 유럽 적격 이용자를 대상으로 미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과 주식토큰 '엑스스톡스(xStocks)' 거래 서비스를 공개했다.
크라켄은 앞서 독일과 네덜란드, 프랑스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한적으로 선보였다. 크라켄 측은 "최근 며칠간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이날부터 유럽 전역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용자들은 하나의 계좌에서 전통 주식 7000종과 가상자산 600종, 엑스스톡스의 주식토큰 700종을 거래할 수 있다.
크라켄 모회사 페이워드의 마크 그린버그 최고사업책임자(CCO)는 "자금을 옮기거나 플랫폼을 바꾸지 않아도 전통 주식과 토큰에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엑스스톡스는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누적 거래액 380억 달러(약 53조 원)를 넘어섰다. 별도의 주식 거래 수수료는 부과하지 않을 방침이다.
크라켄은 향후 수개월 내 전통주식과 주식토큰을 결합한 서비스를 다른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주식토큰이 실물연계자산(RWA)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초보다 3배 증가한 15%로 집계됐다. 전체 시가총액은 약 28억 달러(약 3조 원)에 달한다.
온도파이낸스와 바이낸스의 '비스톡스(bStocks)', 크라켄의 엑스스톡스는 주식토큰 시장의 77%를 차지하고 있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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