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에덴, 이틀간 하락 딛고 '22% 급등'…빗썸 상승률 '2위'[특징코인]
저가 매수·순환매 유입…24시간 거래대금 71억원
- 최재헌 기자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가상자산 오픈에덴(EDEN)이 빗썸에서 약 22% 급등하며 가격 상승률 2위를 기록했다. 최근 가격 하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과 단기 순환매가 맞물려 상승 폭을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후 4시 16분 빗썸에서 오픈에덴은 전일 대비 21.98% 오른 81.3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승세로 전환한 뒤 이날 오름폭을 확대해 빗썸 원화마켓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오픈에덴의 가격을 끌어올릴 만한 뚜렷한 호재나 신규 발표는 확인되지 않았다. 시장에선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이어진 하락으로 가격 부담이 낮아진 이후 저가 매수세와 알트코인 순환매가 유입된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거래량도 빠르게 늘었다. 오픈에덴은 빗썸에서 최근 24시간 동안 약 71억 원어치 거래돼 솔라나(SOL)와 수이(SUI) 등 시가총액 상위권 가상자산보다 많은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가격 상승과 함께 단기 투자 수요가 집중된 모습이다.
국내 거래 비중이 비교적 크다는 점도 가격 변동성을 키웠다. 오픈에덴은 국내 거래소 중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에 상장돼 있다.
업비트에서는 비트코인(BTC) 마켓으로, 빗썸과 코인원에서는 원화마켓으로 거래된다. 빗썸이 전 세계 오픈에덴 거래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23%에 달한다.
다만 별도의 호재 없이 거래량이 급증해 가격이 오른 만큼 단기 차익 실현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는 주의해야 한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오픈에덴은 이더리움 기반의 실물연계자산(RWA) 프로젝트다. 미국 단기 국채를 토큰화한 'TBILL'과 스테이블코인 'USDO'를 발행해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 생태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투자자가 스테이블코인 USDC를 예치하고 토큰화 자산을 발행할 수 있는 온체인 유동성 풀도 운영한다.
오픈에덴은 공식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스테이블코인과 RWA, 토큰화 자산 시장의 주요 동향을 매주 공개하고 있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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