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스톱 더 트래픽'과 인신매매 범죄 대응 강화
인신매매 연계 불법 자금 추적 역량 강화…정보 공유·교육 협력 확대
- 최재헌 기자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글로벌 비영리단체 '스톱 더 트래픽(STOP THE TRAFFIK)'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바이낸스는 인신매매와 연계된 불법 자금 흐름을 식별·조사하기 위한 정보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임직원 교육과 신종 범죄 유형 탐지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및 수사 협력 체계도 확대한다.
스톱 더 트래픽은 금융기관과 정보기술(IT) 기업, 비정부기구(NGO), 사법당국 등과 인신매매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국제 비영리단체다.
양사는 앞으로 정보 공유와 교육, 신종 범죄 유형 공동 대응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바이낸스는 지난해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 플랫폼으로 알려진 '키드플릭스' 수사를 지원했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 사법당국의 31만 3000여 건의 수사 요청에 협조했다. 이를 통해 회수·동결된 자금은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한편 바이낸스는 지난 21일 3억 2000만 명의 이용자를 기반으로 '금융 슈퍼 앱'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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