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결정 앞둔 노시스 '롤러코스터'…하루 새 20% 급등[특징코인]

빗썸서 거래량 전일 대비 3배 증가…최근 24시간 약 27억 거래
거래 유의 종목 지정 이후 변동성 확대…다음 주 상폐 여부 결정

가상자산 노시스(GNO) 로고.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다음 주 상장폐지 여부 결정을 앞둔 가상자산 노시스(GNO)가 하루 동안 20% 급등했다.

9일 오후 2시 4분 빗썸에서 노시스는 전일 대비 20.33% 상승한 29만 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하락세를 이어오다가 이날 반등했다.

거래량도 전일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최근 24시간 동안 약 26억 9800만 원어치가 거래되며 빗썸 상승률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노시스는 지난달 2일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이후 가격 변동성이 커졌다. 지정 당일에는 하루 최대 176% 급등했지만, 이후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약 42% 급락했다. 거래 유의 지정 기간도 한 차례 연장되며 변동성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거래 유의 종목은 입출금이 중단된 상태에서 거래소 내부 매매만 가능해 유동성이 제한된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은 매수·매도 물량에도 가격이 크게 움직이는 특징이 있다.

가격이 급등하자 빗썸은 노시스를 투자 위험 종목으로 지정했다. 거래 유의 지정 연장·해제 또는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 여부는 다음 주 결정될 예정이다.

노시스는 오픈 인터넷을 위한 블록체인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자체 메인넷 '노시스 체인'을 운영하며, '노시스 스튜디오'를 통해 결제와 신원인증 등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chsn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