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스티스, AI 테마 부각에 급등…업비트 거래대금 1위[특징코인]

업비트 52.6%·빗썸 12.7%…국내 거래소가 글로벌 거래 주도

솔스티스 로고.

(서울=뉴스1) 황지현 기자 = 솔스티스(SLX)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며 20% 넘게 급등했다. 최근 발표된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계획이 다시 주목받은 가운데 글로벌 현물 거래량의 약 65%가 국내 거래소에서 발생하며 투자 열기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29일 오후 3시 20분 기준 업비트에서 솔스티스는 전일 대비 13.17% 오른 997원에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1449억 원으로 가장 많은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는 20.63% 오른 988원에 거래됐다. 24시간 거래대금은 약 350억 원으로 테더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거래가 이뤄졌다.

글로벌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업비트는 솔스티스 전체 현물 거래량의 52.55%를 차지하며 가장 큰 거래 시장으로 집계됐다. 빗썸도 12.65%를 기록해 두 거래소의 합산 비중은 65.2%에 달했다. 전 세계 솔스티스 현물 거래의 약 3분의 2가 국내 거래소에서 이뤄진 셈이다.

앞서 솔스티스는 지난 26일 AI 인프라 기업 텐서X(TensorX)와 최대 10억 달러 규모의 온체인 AI 컴퓨팅 인프라 금융 지원 시설을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자금은 유럽 지역 AI 데이터센터와 GPU 인프라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해당 사업 계획이 다시 부각되며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솔스티스는 솔라나 기반의 기관급 스테이블코인 및 수익률(Yield) 인프라 프로토콜이다. 스테이킹 인프라와 개발자용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체 토큰인 SLX는 거버넌스와 스테이킹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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