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이더, 14% 급등…AI 에이전트 지갑 '모스' 출시[특징코인]

지갑 하나로 모든 앱 이용…거래 한도 설정하면 AI가 대신 실행

메가이더 로고.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메가이더(MEGA)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거래를 지원하는 신규 지갑 서비스를 공개하며 21% 상승했다.

18일 오후 3시 5분 빗썸에서 메가이더는 전일 대비 21.14% 오른 98.54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규 지갑 서비스 출시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메가이더는 17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규 지갑 서비스 '모스(MOSS)'를 공개했다.

모스는 하나의 지갑으로 여러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면서도 모든 권한을 이용자가 직접 관리하도록 설계했다.

기존 가상자산 지갑은 거래할 때마다 이용자가 직접 승인 절차를 거치거나, 앱마다 별도의 지갑을 생성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모스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는 자금을 한 번만 입금하면 생태계 내 모든 앱에서 동일한 잔액을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지갑을 만들거나 앱 간 자산을 옮길 필요도 없다.

또 이용자가 거래 기간과 지출 한도 등을 미리 설정하면, 그 범위 안에서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대신 거래를 수행할 수 있다. 개인 키를 외부에 노출하지 않으면서도 반복적인 거래를 자동화할 수 있다.

브리지와 스왑(교환) 기능도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용자는 별도의 브리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도 자산을 이동·교환할 수 있다.

메가이더는 이더리움의 확장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레이어2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실시간에 가까운 거래 처리 성능을 목표로 하며, 초당 최대 10만 건의 거래(TPS)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chsn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