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코인마켓 거래소 '플라이빗' 인수
가상자산 거래 인프라 결합…"원화 거래 및 VASP 지위 강화"
- 최재헌 기자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Bdan·비단)는 최대주주 지배회사인 '위허브'가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와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위허브는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의 최대주주인 포커스에이아이의 최대주주다. 플라이빗과 연계해 실물연계자산(RWA)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위허브와 위허브의 최대주주인 양재석 JM커피그룹 회장은 한국디지털거래소의 지분을 각각 40%, 25%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추가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에 올라설 예정이다.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는 인수를 통해 금융당국 기준에 부합하는 내부통제와 자금세탁방지(AML) 인프라를 기반으로 원화 거래 및 가상자산사업자(VASP) 지위를 강화할 방침이다.
플라이빗은 지난 2017년 설립된 코인마켓 거래소다.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는 향후 원화 거래 서비스가 결합할 경우 새로운 성장 모델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김상민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거래소 확보를 넘어 종합 디지털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는 핵심 우군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는 지난달 23일 '2026 창조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혁신브랜드 부문 선정 및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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