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6만 달러…"전쟁 리스크 완화 때 8만달러 가능"[코인브리핑]
"리스크 회피 심리 점진적 완화"…X, 가상자산 게시물 첫 업로드 제한
"드리프트 해킹, 북한 소행 가능성"…美 앨라배마주, DAO 법인 인정
- 최재헌 기자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미국과 이란 전쟁 리스크가 완화될 경우 비트코인(BTC) 가격이 8만 1000달러까지 반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 오전 9시 40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16% 하락한 1억 143만 4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2.20% 떨어진 6만 6834달러다.
전날 오전 6만 8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하락세로 전환해 6만 6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 수요가 여전히 위축된 상태"라며 "다만 거시 경제적 리스크가 완화하면 단기적으로 7만 1500달러에서 8만 1200달러까지 반등할 수 있다"고 밝혔다.
크립토퀀트는 "일부 기관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수요는 여전히 부진하다"며 "매도 압력이 매수보다 여전히 강하다"고 말했다.
또 "수요가 전반적으로 부진하지만, 미국과 이란 갈등이 완화하면 단기적으로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은 "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인 요인도 있다"며 "최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자금 유입과 선물 시장 포지션이 확대하며 리스크 회피 심리가 점진적으로 완화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X(옛 트위터)가 가상자산 피싱 사기 확산을 막기 위한 보안 조치를 강화한다.
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X는 계정이 처음으로 가상자산 관련 게시물을 작성할 경우 이를 자동으로 제한하고, 추가 인증 절차를 거쳐야 다시 게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니키타 비어 X 제품 총괄은 "가상자산 스캠 확산의 근본적인 요인을 제부분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발생한 탈중앙화 거래소(DEX) 드리프트 해킹 사건이 북한 해커들의 소행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업체 엘립틱은 드리프트 해킹 사건에 북한 해커 조직이 연루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엘립틱은 이번 사건의 온체인 거래 흐름과 자금 세탁 방식 등이 과거 북한 해킹 사례와 유사한 패턴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해커들이 사전 테스트와 미리 준비된 지갑을 활용한 점을 근거로, 이번 해킹이 치밀하게 계획된 공격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미국 앨라배마주가 탈중앙화 자율조직(DAO)을 법인으로 인정하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케이 아이비 앨라배마 주지사는 DAO에 법인 지위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탈중앙화 비법인 비영리 협회 법(DUNA)'에 서명했다. 해당 법안은 랜스 벨 공화당 상원의원이 지난 2월 발의했으며, 3월 중순 주 하원을 통과했다.
법안은 DAO가 재산을 보유하고 계약을 체결하며 소송 제기·피소가 가능하게 했다. 또 구성원들이 조직 활동과 관련해 개인적인 법적 책임을 지지 않도록 보호하는 장치도 포함됐다.
chsn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