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또 무너진 '1억원 벽'…7000만원대까지 떨어지나[코인브리핑]
단기 보유자 스트레스 지표, 2018년 하락장 수준…장기 보유자 매수세 둔화
크라켄 모회사, 토큰화 플랫폼 '마그나' 인수…자산 토큰화 실험 지속
-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비트코인(BTC)이 단기 보유자 매도세로 1억원 선을 반납했다. 달러 기준 가격도 6만 6000달러까지 떨어졌다.
19일 오전 10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46% 떨어진 9887만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47% 떨어진 6만 6698달러를 기록했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체크온체인에 따르면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들의 스트레스 지표는 하락장이 시작된 2018년 수준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최근 매수자들의 평균 매입가보다 크게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의미다. 155일 미만 보유한 단기 보유자들은 손실을 보면서도 매도에 나서며 하방 압력을 키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장기 보유자들의 매수세가 뒷받침되지 않으면서 반등 흐름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디크립트는 지난 17일(현지시간)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의 매수세가 과거 FTX 사태나 루나 사태 때보다 약하고 분석했다. 또 6만 5000달러 지지선이 붕괴되면 비트코인 가격이 최저 5만 4000달러(약 7800만원)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크라켄의 모회사 페이워드(Payward)가 토큰화 플랫폼 '마그나(Magna)'를 인수했다.
크라켄은 18일(현지시간) 인수 사실을 전하며 마그나가 '크라켄의 지원을 받는 독립 플랫폼'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그나는 토큰 발행, 지분 토큰화 등을 자동화하는 토큰화 인프라 플랫폼이다.
크라켄의 자산 토큰화 사업은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다. 앞서 크라켄은 지난해 '주식 토큰' 발행사 백드파이낸스(Backed Finance)을 인수한 바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디지털 유로' 시범사업에 시동을 건다. 올해 1분기 중 시범사업에 나설 결제서비스사업자(PSP) 선정 절차에도 착수한다.
피에로 치폴로네(Piero Cipollone) ECB 집행이사회 위원은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은행협회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PSP로 선정되는 기업은 EU 인가를 받아 오는 2027년 하반기 중 시범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에는 PSP 외에도 일부 가맹점, 유로시스템(Eurosystem)이 참여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의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이 몰디브에 위치한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리조트'의 대출 수익권을 토큰화한다.
호텔 지분을 토큰화하는 것이 아니라, 호텔 대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토큰화하는 구조다.
WLFI는 19일(현지시간) 시큐리타이즈 및 다르 글로벌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관투자자 대상 실물자산토큰화(RWA) 상품을 출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호텔은 2030년 완공 예정이며, 이번 RWA 상품 투자에는 미국 적격투자자만 참여할 수 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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