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家' 디파이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 스페이스코인과 맞손

스페이스코인 제공.
스페이스코인 제공.

(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가문의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이 블록체인 기반 위성 네트워크 프로젝트 스페이스코인(Spacecoin)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2일 스페이스코인은 WLFI와 파트너십을 맺고 양 프로젝트의 자체 토큰인 SPACE와 WLFI를 상호 교환하는 토큰 스와프(교환)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WLFI의 스테이블코인 USD1과 스페이스코인의 우주 인프라를 활용해 혁신 금융과 실물자산토큰화(RWA) 실사례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스페이스코인은 지난해 12월 발사에 성공한 CTC-1 위성 3기를 바탕으로 초기 위성군(constellation)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상 인프라 없이도 전 세계 26억명의 인터넷 소외 지역 거주자들에게 연결성을 제공하고, 위성 인터넷 사용 이력을 기반으로 온체인 신용 데이터를 쌓게끔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WLFI 측은 "스페이스코인은 자체 위성을 발사하고 우주에서 새로운 인터넷을 구축할만큼 대담한 프로젝트"라며 "스페이스코인과 함께 상호연결 경제의 기반을 구축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태림 스페이스코인 창립자는 "신뢰성을 갖춘 디파이 솔루션인 WLFI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온라인에 처음 접속하는 사용자들이 인터넷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인 금융 거래를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hyun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