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재개한 고팍스…고객에 포인트 주는 '멤버십 프로그램' 오픈

고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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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가상자산(디지털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고객 이용 경험에 따라 혜택이 강화되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멤버십 프로그램은 고객의 거래 및 활동을 경험 포인트(XP, Experience Point)로 환산해 VIP1부터 VIP7까지 등급을 부여하고, 등급별로 차등화된 거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팍스는 등급에 따라 거래수수료 할인과 메이커(Maker) 인센티브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XP는 거래 및 가입, 친구 초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적립할 수 있으며, 누적된 XP가 많을수록 더 높은 등급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멤버십 프로그램 오픈을 기념해 고팍스는 한 달간 'XP 5배 지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인 2025년 12월 4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는 가입, 거래, 친구 초대 등으로 적립되는 XP가 평소보다 5배 많아져 신규 및 기존 이용자 모두 빠르게 등급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고팍스 관계자는 "멤버십 프로그램은 고객의 플랫폼 이용 경험을 실질적인 보상으로 되돌려드리기 위한 고객 중심 프로그램"이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XP를 쌓고 투명하고 공정한 보상 구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팍스는 지난 10월 금융당국으로부터 바이낸스가 최대주주가 되는 가상자산사업자 변경신고를 수리받았다. 이에 따라 그동안 멈췄던 고객 대상 영업을 재개했다.

hyun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