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블록체인 기반 아리아 프로토콜, 자체 토큰 $ARIAIP 출시
-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스토리 블록체인 기반의 지식재산권(IP) 실물자산토큰화(RWA) 프로젝트 '아리아 프로토콜(이하 아리아)'이 자체 토큰 $ARIAIP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ARIAIP는 아리아 생태계에서 쓰이는 거버넌스 토큰이자 커뮤니티 보상용 토큰이다. 지식재산권을 토큰화한 $APL 토큰으로는 특정 IP에 투자할 수 있고, $ARIAIP로는 커뮤니티가 직접 아리아 생태계의 운영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
이용자는 $ARIAIP를 스테이킹(예치)하고 블록체인 기반 투표에 참여함으로써 아리아 생태계의 중요 정책을 결정한다. 또 창작자 협업, 신규 기능 등에 대한 초기 접근 권한을 부여받고 커뮤니티 참여에 따른 보상도 $ARIAIP 토큰으로 받을 수 있다.
데이비드 코스티너(David Kostiner) 아리아 공동창업자는 "아리아의 첫 토큰 $APL이 IP 권리가 실제 가치로 연결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면, $ARIAIP는 커뮤니티가 생태계의 성장을 직접 이끌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토리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아리아는 지난 6월 저스틴 비버, 마일리 사이러스, 블랙핑크, BTS(방탄소년단) 등 글로벌 아티스트의 48개 음원에 대한 부분 저작권을 기반으로 한 IP RWA 토큰 $APL을 출시했다. 투자자들은 해당 IP에서 발생하는 일일 로열티를 분배받는다.
또한 아리아는 폴리체인 캐피탈, 네오클래식, 오케이엑스 벤처스, 스토리 재단 등 글로벌 가상자산·IP·엔터테인먼트 분야 투자사으로부터 총 155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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