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워크, 토스 미니앱으로 헬스케어 미니 게임 출시

운동 후 얻은 경험치로 캐릭터 육성

(프로그라운드 제공.)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리워드형 웹3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를 운영하는 프로그라운드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의 미니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헬스케어 미니 게임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슈퍼워크는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과 캐릭터 육성을 결합한 헬스케어 콘텐츠를 미니 게임 형태로 선보였다.

이용자가 일일 미션으로 스쿼트를 15회씩 총 5세트를 수행하면 경험치가 지급되고, 이를 통해 캐릭터를 단계별로 성장시킬 수 있다.

스쿼트를 모두 마친 이용자는 같은 종류의 쿠키를 합쳐 더 큰 쿠키로 만드는 퍼즐형 뇌 운동 게임 '쿠키팡'도 이용할 수 있다.

슈퍼워크는 토스뿐 아니라 보험, 커머스 등과 협업해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이고 웹3 서비스의 진입 장벽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김태완 프로그라운드 대표는 "슈퍼워크의 콘텐츠를 통해 3000만 명이 넘는 토스 이용자가 자연스럽게 운동하길 바란다"며 "더 많은 분야에서 파트너사를 확보해 운동에 재미와 보상을 더한 서비스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chsn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