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뱅크와 블록체인 만드는 아스타…이틀간 16% 상승[특징코인]
일본 대표 퍼블릭 블록체인 아스타, 소니표 블록체인 생태계 지원
시가총액 1조원 넘긴 아스타, 최근 24시간 거래량도 480% 증가
- 김지현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아스타 네트워크가 일본 소니그룹 산하 인터넷뱅킹인 소니뱅크의 블록체인 생태계 구성에 함께하기로 하면서, 아스타 코인이 이틀간 최대 16%가량 급등하는 등 상승세로 전환했다.
9일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아스타 코인은 이날 오후 3시50분 기준, 205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 180원대에서 거래되던 아스타 코인은 일봉 마감 기준 이틀간 12%가량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200원선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 1억원선을 넘은 비트코인은 이날 1%가량의 하락률을 보이며 가격 조정세를 거치고 있지만, 아스타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초까지 하락세를 보이며 180원선까지 반납한 바 있는 아스타 코인은 지난 5일 소니뱅크의 퍼블릭 블록체인 출시를 아스타가 지원하기로 하면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날 아스타 네트워크의 소타 와타나베 설립자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할 계획인 소니뱅크는 우리와 함께 블록체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상승세를 탄 아스타 코인은 지난 8일 하루 만에 최대 14%가량 상승하기도 했다.
아스타 코인은 일본 대표 퍼블릭 체인인 아스타 네트워크 생태계 안에서도 활용되는 거버넌스 토큰으로 생태계 내 트랜잭션(거래 기록) 발생을 위한 수수료, 스테이킹, 디앱 사용 등에 활용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기준 아스타 코인의 시가총액은 상위 115위에 해당하는 1조920억원이다. 최근 가격 상승세로 인해 거래량도 24시간 기준 480%가량 증가하며 상위 13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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