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 4조 돌파…출시 4년 만

11월 개인사업자 대환 대출 상품 선보일 계획

(카카오뱅크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카카오뱅크(323410)는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이 출시 약 4년 만에 4조 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2022년 11월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상품 출시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1조 원, 2년 3개월 만에 2조 원, 3년 1개월 만에 3조 원을 달성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으며, 3년 11개월 만에 4조 원을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의 총여신 잔액 순증액 중 절반가량(48%)은 개인사업자 대출이 차지했다.

카카오뱅크는 신용대출, 보증서대출, 부동산담보대출 등 상품 구성을 지속 확대하고,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한 게 인기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8월 말 개인사업자 신규취급액 평균 금리는 △신용대출 5.66% △보증서대출 3.91% △부동산담보대출 3.48%로 국내 은행권 중 매우 낮은 수준이다.

개인사업자 대출 전체 고객 3명 중 2명은 중·저신용자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오는 11월 타행에서 개인사업자 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이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부산은행과의 공동대출 출시를 시작으로 기업대출 분야에 본격 진출하며, 지역 기업의 자금 접근성을 높이고 생산적 금융을 강화할 계획이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