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예금 금리 등장…SC제일은행, '하이통장' 특별금리 이벤트

첫 거래 고객에 잔액 규모 상관없이 3.4%p 특별 금리 제공

(SC제일은행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SC제일은행에서 최고 금리가 4.0%에 달하는 예금 금리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준 금리 인상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연달아 예금 금리를 올리는 분위기에서 새로운 고객을 유인하기 위한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SC제일은행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상품인 'SC제일 Hi(하이)통장'(Hi통장)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예금 잔액 규모와 관계없이 연 3.4%포인트(p)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특별금리와 각종 우대금리를 모두 적용받을 경우 최고 연 4.0%(세전)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특별금리 적용 종료일이 가입 시점과 관계없이 2027년 1월 31일로 동일해 가입 시점이 빠를수록 특별금리를 적용받는 기간이 길어진다. 예를 들어 이벤트 시작일인 9월 14일 가입 고객은 2027년 1월 31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연 3.4%P의 특별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의 대상인 첫 거래 고객은 SC제일은행에 고객정보가 등록된 지 31일 이내인 신규 고객이거나, 기존 고객 중 최근 1년간 SC제일은행의 원화·외화 입출금 계좌 및 예·적금 계좌를 보유하지 않았던 고객이다. 이에 따라 신규 고객은 물론 일정 기간 거래가 없었던 고객도 특별금리 혜택 대상에 포함된다.

Hi통장의 기본금리는 연 0.1%로, 해당 상품은 첫 거래 고객 대상 예금 잔액 구간에 따라 연 1.2%~2.0%p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다만 특별금리 이벤트 기간에는 예금 잔액 구간과 관계없이 3.4%p를 제공한다.

여기에 제휴 채널 신규 우대금리 연 0.1%p (특별금리 이벤트 기간에는 모바일뱅킹 및 영업점을 통한 신규 가입 시 제공) △마케팅 동의 우대금리 연 0.2%p △프라이어리티(Priority Banking) 고객 등급 우대금리 연 0.2%p 등을 모두 합치면 최고 연 4.0%의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Hi통장은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예금상품으로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 ATM 출금 수수료 등 다양한 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정재원 SC제일은행 담보여신/수신상품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Hi통장의 차별화된 혜택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