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특별관리 TF, 연말까지 연장 운영…"건전성 개선 추세 굳힌다"
금고 경영지표 개선, 21개 금고 합병 등 성과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은 당초 올해 상반기까지 예정됐던 새마을금고 건전성 특별관리 태스크포스(TF) 운영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특별관리 TF는 행안부 지역금융지원과, 금융위 상호금융팀, 금감원 중소금융감독국·검사2국, 예보 금융안정실 등 4개 기관 감독부서 핵심 인력들로 구성했다.
TF는 최근 금리·환율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증시 활황에 따른 머니무브 등 하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계속되는 점을 고려해, 그간 제도개선 등의 성과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건전성 개선 추세를 확고히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관계기관에 따르면 TF를 통한 상시 모니터링과 관리 현황 점검 결과, 새마을금고의 경영지표가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되고 올해 상반기에만 21개 금고를 합병하는 등(2025년 상반기 7개) 구조조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3월 말부터 다른 상호금융기관과 동일하게 금융감독원 CPC지원시스템을 통해 수시로 자료를 제출하고 있으며, 8월부터는 금융당국이 실시간 예수금 동향 파악이 가능하도록 예수금 모니터링시스템 가동을 위한 전산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예금보험공사, 중앙회는 합동으로 '구조조정 촉진 TF'를 운영(5~12월)해 부실 금고 구조조정을 가속화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예금보험공사는 합병 이후에도 금고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부실 원인 조사 및 경영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정부합동검사(행정안전부-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는 2026년 계획했던대로 상반기 중 35개 금고를 완료했으며, 적발된 사항 중 임직원의 고의·중과실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엄중 제재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추가로 22개 금고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57개 금고를 완료할 예정이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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