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영 NH농협은행장, 농협은행 투자 기업 '에이오팜' 현장 방문

(왼쪽부터) 배종찬 NH농협은행 농식품성장투자단 단장, 김정득 월항농협 상임이사, 강태영 농협은행장, 곽호재 에이오팜대표, 김진욱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 여상대 성주군지부장이 현장 방문에 앞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종찬 NH농협은행 농식품성장투자단 단장, 김정득 월항농협 상임이사, 강태영 농협은행장, 곽호재 에이오팜대표, 김진욱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 여상대 성주군지부장이 현장 방문에 앞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NH농협은행은 강태영 은행장이 경북 성주군 소재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 농협은행 농식품 펀드 투자기업인 '에이오팜'의 인공지능(AI) 농산물 선별 시스템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에이오팜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출신 곽호재 개표가 농촌의 구조적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설립한 AI 기반 애그테크 스타트업이다. 대표 솔루션인 AI 비파괴 선별 시스템 '에이오비전(AIOVISION)'은 참외·토마토·사과·감귤 등 농산물의 기형, 병충해, 당도 등 26가지 결점 항목을 실시간으로 판정할 수 있다. 시간당 최대 3만 6000개를 처리해 숙련 인력 대비 30배 작업 효율을 구현한다.

최근에는 농산물을 회전시키지 않고도 전면 검사를 할 수 있는 투명 벨트 시스템도 개발해 마늘, 고추 등의 채소류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로 에이오팜은 농림축산식품부 A-벤처스 선정, 농산물유통 혁신기업 장관상 수상 등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강 은행장이 방문한 월향농협 APC는 에이오팜의 AI 선별기 8조를 도입한 곳이다.

이날 강태영 은행장은 곽호재 에이오팜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AI 선별 시스템 운영 성과 △기술 고도화 및 적용 품목 확대 전략 △경영 컨설팅 및 네트워크 연계 지원 △여신·보증 등 금융 지원 확대 △향후 성장 단계별 밸류업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강태영 은행장은 "에이오팜의 AI 선별 기술은 농촌 인력난이라는 현장의 과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농산물 품질 경쟁력까지 높이는 혁신 사례"라며 "농협은행은 우수 애그테크 기업들이 농업 현장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투자부터 성장까지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yun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