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KB금융, 8000억 자사주 매입 기대…목표가 4.8%↑"

올해 기대 배당수익률 2.9%·주주환원 수익률 3.6% 전망

국민은행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유안타증권이 28일 KB금융지주(105560)의 목표주가를 기존 21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4.8% 상향 조정했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목표가 상향은 양호한 수수료 수익에 따른 이익 추정치 상향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또 KB금융의 높은 주주환원 정책이 주가 매력을 높이는 핵심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기대 배당수익률은 2.9%, 주주환원수익률은 3.6%로 총주주환원수익률은 6.6% 수준으로 추산했다.

보통주자본(CET-1) 비율 개선 흐름도 주목했다. KB금융의 1분기 CET-1 비율은 13.63%였고, 2분기에는 당기순이익 증가 효과와 위험가중자산(RWA) 성장, 배당·자사주 매입 영향을 반영할 경우 13.71%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환율 추가 하락까지 감안하면 자본비율은 더 개선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우 연구원은 "KB금융은 2분기 CET-1 비율 13.5% 이상을 기준으로 하반기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위험가중자산 370조 원의 0.21%에 해당하는 7770억 원 이상의 자사주 매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환율 수준이 우호적인 만큼 최소 8000억 원 이상의 자사주 매입이 가능할 것"이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은 55.2%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