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복지부와 야간 연장돌봄 현장점검 나서

2028년까지 3년간 총 60억원 후원 예정

마을돌봄시설에서 아이들이 미술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KB금융 제공)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KB금융그룹은 지난달 29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참이랑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야간 연장돌봄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KB금융,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등 사업 시행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야간 시간대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는지를 살피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야간 연장돌봄 사업은 지난해 아파트 화재로 인한 아동 사망 사고 이후 마련된 범부처 대책의 일환이다. 전국 5500여 개 마을돌봄시설 가운데 360개소를 참여센터로 선정해 지난 1월 5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KB금융은 2018년부터 초등 돌봄교실 2265개소 신·증설과 거점형 돌봄센터 75개소 구축을 지원해 왔다.

특히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저녁 시간대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야간 연장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B금융은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노후시설 환경 개선 등 인프라 지원, 야간 귀가 시 안전보험 가입, 등·하원 차량 운행 지원, 보호자 원스톱 안내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60억 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참여센터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이용자와 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KB금융은 이용자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오는 3월까지 전국 공통 대표번호를 개설하고 해당 번호로 전화하면 발신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지역별 안내 콜센터(시·도)로 자동 연결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