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문자 분석해 '결제 사기' 차단…'우리WON뱅킹'서 무료 신청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 제공)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우리은행은 문자결제사기(스미싱)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AI-스미싱 문자 안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안랩(AhnLab)의 모바일 금융보안 솔루션인 'V3 Mobile Plus'를 활용한다.

고객의 스마트폰에 수신되는 문자 메시지를 AI 기술을 활용해 문자결제사기 의심 여부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알려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서비스는 우리WON뱅킹 내 'MY 보안서비스' 메뉴에서 간편하게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사이버 금융사기에 대한 방어 체계 강화 △문자결제사기 차단을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 감소 등 금융당국의 소비자 보호 정책에 적극 발맞춰 나갈 방침이다.

ukge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