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7월부터 인터넷뱅킹·슈퍼SOL앱 이용 신규 대출 중단
당국 요구 '본인확인절차 강화' 개선 시간 소요
'신한SOL뱅크' 앱으로 일원화하기로
- 박동해 기자, 김근욱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김근욱 기자 = 신한은행이 7월부터 인터넷뱅킹과 통합 애플리케이션 '슈퍼SOL'을 통한 신규 대출 취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현재 시스템상 비대면 대출 취급 시 본인확인 절차를 강화하라는 금융당국 권고를 이행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7월 1일부터 개인 인터넷뱅킹과 슈퍼SOL을 통한 비대면 대출 신규 취급을 종료하기로 했다. 향후 신한은행의 비대면 대출 신청은 '신한SOL뱅크' 앱으로 일원화된다.
신한은행 측은 비대면 창구 일원화 조치에 나선 데 대해 금융당국의 '비대면 대출의 본인 실명 확인 절차 강화 권고'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이 비대면 대출 명의도용 방지 시스템 프로세스의 개선을 권고했는데 이를 위한 영상통화, 얼굴인증, 신분증 사본 판별 기능 등이 현재 인터넷뱅킹과 슈퍼SOL 앱에는 탑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터넷뱅킹에서는 카메라 촬영 등이 제한되고 슈퍼SOL 앱에 새로 기능을 담기에는 개발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이라며 "신청 중단 이후 재개 시점은 계획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potgu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