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서울 독산동 '외국인중심영업점' 개소…"주말에도 문 열어요"

대면·화면 상담 가능한 '복합 특화점포'…경남 김해 이어 두 번째

지난 26일 개소한 서울 독산동 신한은행 외국인중심영업점 모습(신한은행 제공)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26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외국인 고객을 위한 '외국인중심영업점'을 새로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외국인중심영업점은 대면 상담이 가능한 일반 영업점 창구와 화상 상담 기반의 '디지털라운지'를 함께 갖춘 복합 특화점포다.

계좌 개설과 해외송금 등 영업점 창구 업무는 평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10개 외국어를 지원하는 디지털라운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신한은행은 "외국인 체류 규모와 국적 분포, 커뮤니티 활동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독산동이 금융 접근성이 낮은 반면 외국인 거주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나타나 특화점포를 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중심영업점 개소는 경남 김해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4월 모바일 웹 채널을 전면 개편하고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인 전용 메뉴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기존 금융 앱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외국인 고객도 입출금 계좌와 체크카드를 보다 손쉽게 개설할 수 있게 됐다.

potg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