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미성년자 금융서비스 '우리 아이 계좌개설' 출시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 제공)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NH농협은행이 미성년자의 편리한 금융활동을 위해 '우리 아이 계좌개설'과 '우리 아이 올원뱅크 가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 아이 계좌개설'는 법정대리인인 부모가 영업점 방문 없이 본인의 휴대폰에서 미성년 자녀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만 12세 이상은 체크카드 발급도 가능하다.

'우리 아이 올원뱅크 가입' 서비스를 통해서는 법정대리인이 동의하면 자녀 휴대폰으로 NH올원뱅크 설치 링크가 발송돼 자녀 휴대폰에서도 NH올원뱅크를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미성년자 고객도 금융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돈 보내기(송금)' '돈 주고 받은 내용보기(조회)' 등으로 이해하기 쉬운 금융 용어를 사용했다. 별도의 전용 화면을 구축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식음료 브랜드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미성년자가 더욱 친근하게 금융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성년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NH올원뱅크앱을 통해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