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ESG 경영 우수 기업에 대출 금리 최대 1%p 감면
- 서상혁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기업은행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 3년간 대출 금리를 최대 1%포인트(p) 감면한다.
IBK기업은행은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ESG 관련 교육 및 컨설팅 △ESG 우수 중소기업 대상 대출 및 우대금리 등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우수기업 인증서를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금리를 3년간 최대 1.0%포인트 감면하고 ESG 역량 강화를 위한 비금융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의 ESG 경영 도입 및 지속가능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며 "중소기업의 ESG 경영 조기정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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