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데이아, '연인' 톰 홀랜드와 AI 결혼사진에 "많은 사람이 속아…난 못 봐"

[N해외연예]

톰 홀랜드(왼쪽)와 젠데이아 ⓒ AFP=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젠데이아 콜먼이 오랜 연인인 톰 홀랜드와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젠데이아는 16일(현지 시각) 미국 ABC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했다.

이날 진행자 지미 키멜은 최근 결혼 관련 기사와 관련해 물었고, 젠데이아는 "난 하나도 못 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젠데이아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된 AI로 제작된 톰 홀랜드와 결혼사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속았다"며 "사람들이 '결혼사진 너무 아름답더라'고 해서 '그거 AI다, 진짜 아니다'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또 지인들이 AI 사진을 보고 오해해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것을 서운해했다고도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젠데이아는 해당 토크쇼에서 결혼식 영상을 최초로 공개하겠다고 한 뒤, 자신이 출연한 영화 속 결혼 장면에 톰 홀랜드의 얼굴을 합성한 영상을 선보였다.

이에 지미 키멜이 "로버트 패틴슨 얼굴에 톰 얼굴을 가져다 붙인 거 아니냐"고 웃었고, 젠데이아는 "아니다, 실제 영상이다"라고 능청스럽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통해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최근 외신은 두 사람이 올해 비밀리에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1996년생인 톰 홀랜드는 지난 2012년 영화 '더 임파서블'로 데뷔한 후 마블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피터 파커 역을 맡으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동갑내기인 젠데이아는 2010년 데뷔해 하이틴스타로 급부상했다. 인기 영화 시리즈 '스파이더맨', 드라마 '유포리아', '듄' 시리즈, '챌린저스'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두 사람은 오는 7월 개봉하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에 함께 출연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