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 가너·현 연인 로페즈 다 만나는 벤 애플렉 포착…극과 극 만남 [N해외연예]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이 전처 제니퍼 가너, 그리고 현재 연인 제니퍼 로페즈를 모두 만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은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의 만남을 포착했다.
스플래시닷컴은 "두 사람이 대화를 위해 산타 모니카에서 만났다"고 전했다. 사진에서 벤 애플렉은 산타 모니카에서 제니퍼 가너를 만나 다소 심각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어 스플래시닷컴은 지난 1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제니퍼 로페즈를 만나는 벤 애플렉의 모습도 공개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아이웨어 쇼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에서 벤 애플렉은 제니퍼 로페즈와 크리스마스 쇼핑에 나선 모습으로 선글라스를 다정히 고르는 뒷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벤 애플렉과 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는 지난 2002년 영화 '갱스터 러버'의 촬영장에서 만나 그해 11월 약혼까지 했던 사이였으나, 2년간 교제하다 지난 2004년 1월 결혼식을 앞두고 결별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벤 애플렉과 결별한 후 그해 6월에 마크 앤소니와 결혼했고 2014년 이혼했으며 최근까지 야구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즈와 교제해왔다.
벤 애플렉 역시 배우 제니퍼 로페즈와 결별한 해 제니퍼 가너를 만났으며, 결혼해 1남 2녀를 뒀다. 그는 지난 2018년 제니퍼 가너와 이혼했다.
이후 올해 제니퍼 로페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벤 애플렉과의 17년 만의 재결합을 공식화했다.
aluemch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