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해외연예] 샤를리즈 테론·헬렌 미렌, '분노의 질주9' 합류 확정
-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과 헬렌 미렌이 영화 '분노의 질주9'로 돌아온다.
'분노의 질주9'의 주인공인 빈 디젤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같이 밝히며 이들이 미쉘 로드리게즈, 타이레스, 루다크리스, 나탈리 엠마뉴엘, 존 시나 등과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분노의 질주9'는 2020년 5월 22일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시리즈 8번째 영화인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2017)에 출연한 바 있으며, 전편의 배역을 이어간다.
샤를리즈 테론은 사이버 테러리스트 사이퍼 역을, 헬렌 미렌은 데카드 쇼(제이슨 스타뎀 분)의 어머니 막달레나 쇼 역을 맡는다.
한편 '분노의 질주'는 2001년 첫 영화를 선보인 이래 8편의 시리즈를 내놓으며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앞서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분노의 질주9'의 개봉 일자를 2020년 4월 10일에서 메모리얼 데이가 시작되는 5월 22일로 옮긴 바 있다. 국내에서는 '분노의 질주' 스핀오프 영화인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8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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