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할리우드] 밀라 쿠니스 "매컬리 컬킨과 결별, 내가 망친 것" 고백
-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할리우드 배우 밀라 쿠니스가 전 남자친구인 매컬리 컬킨과의 결별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고 말했다.
밀라 쿠니스는 최근 댁스 쉐퍼드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매컬리 컬킨과 8년간의 열애 끝에 결별하게 됐던 당시의 심정에 대해 밝혔다.
그는 맥컬리 컬킨과의 관계가 끝난 이유에 대해 "내 잘못이었다. 내가 망친 것이다. 혼자가 됐을 때 나는 내 스스로에 대해 돌아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무엇을, 왜 그랬는지에 대해서 인간적으로 진지하게 되돌아 봤다"고 말했다.
또 그는 "처음으로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나는 20대에 최악이었다. 그리고 '그래, 내가 어리석었던 거야'라는 생각 속에 갇혔고, 이를 벗어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지금은 그 모든 것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맥컬리 컬킨과 밀라 쿠니스는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약 8년간 교제했다. 이후 밀라 쿠니스는 배우 애쉬튼 커쳐와 3년 교제 후 결혼해 두 자녀를 낳았고, 맥컬린 컬킨은 현재 배우 브렌다 송과 열애 중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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