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유행통신] 이탈리아 남자의 멋진 스트리트 패션 ②

ⓒ 레옹(LEON)
ⓒ 레옹(LEON)

(서울=뉴스1) N스타일팀 = 이탈리아 거리 패션 특집 두 번째로 올겨울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10가지 스타일링 키워드를 제시한다. 트렌드 컬러부터 아이템, 레이어링 방식까지 다양한 룩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패셔너블한 남자라 불리는 이들의 센스를 들여다보자.

ⓒ 레옹(LEON)

1. 브라운 슈트

이전까지 브라운 슈트는 살짝 촌스러운 느낌이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섹시한 무드로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브라운 슈트를 풀 드레스업한 스타일은 어른 남자의 섹시함을 더욱 강조해준다. 성숙한 남자의 연륜을 이끌어내는 브라운 슈트는 드레스업으로 연출하는 것이 좋다.

섹시함과 관록이 더할 나위 없이 느껴지기 때문. 슈트와 같은 컬러의 체스터 코트를 함께 연출하는 것도 좋은 예다. 보르도 컬러의 머플러를 포인트 컬러로 사용해 시크한 느낌을 연출했다.

2. 리지드 데님

여름에는 멋스럽고 개구쟁이 같은 느낌의 데님 팬츠가 유행이었지만 F/W 시즌은 더욱 깔끔하고 시크한 느낌의 데님 팬츠가 대세다. 포인트는 워싱하지 않은 리지드 데님과 슬림 피트다. 스타일링은 되도록 심플하되 드레시하게 하는 것이 철칙.

ⓒ 레옹(LEON)

3. 벨티드 코트

체스터 코트처럼 드레시한 코트의 허리 부분을 벨트로 꽉 묶으면 섹시함은 훨씬 돋보인다. 올겨울 새로운 코트 룩을 고민하고 있다면 눈여겨보기 바란다. 멋스러운 그레이 벨티드 코트는 신선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아이템으로 강력 추천한다. 드레스업 스타일은 물론 러프한 스타일에 매치해도 멋스럽다.

4. 보르도 컬러

레드 와인의 깊이 있는 컬러를 연상시키기에 대표적인 와인 산지의 이름을 따서 ‘보르도’ 혹은 ‘버건디’라고 부르는 컬러다. 이번 F/W 시즌은 섹시한 무드를 연출하기에 제격. 특히 슈트나 아우터를 보르도 컬러로 선택해 차별화된 스타일링을 보여주는 룩이 많이 등장했다. 보르도 컬러의 코트는 섹시한 무드가 물씬 풍기기 때문에 캐주얼룩에 매치해도 고급스러움을 유지하는 것이 매력이다.

ⓒ 레옹(LEON)

5. 메탈 버튼 코트

군인의 재킷에서 유래한 메탈 버튼이 부착된 코트는 남자다운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데다 메탈 버튼이 장식적 효과를 주어 전체적인 룩에 생기 있는 포인트가 되어준다. 고급스러움을 더욱 강조하고 싶다면 골드 버튼을 추천한다.

6. 브라운 레더

블랙 레더 재킷이 기본 아이템이라면 브라운 레더 재킷은 살짝 위트가 더해진 아이템이다. 이탈리아의 수많은 멋쟁이는 브라운 레더의 차분하고 따뜻한 무드를 살린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즐긴다. 터틀넥 니트 풀오버와 팬츠에 재킷 대신 브라운 레더 라이더 재킷을 매치하면 색다른 느낌으로 신선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

ⓒ 레옹(LEON)

7. 후디드 코트

어번 스포츠 스타일의 열풍은 클래식 룩에도 불었습니다. 이번 시즌은 사각사각 소재를 비롯해 다양한 소재와 스타일의 후드 코트를 많이 볼 수 있다. 지퍼를 잠그든 오픈하든 간에 상관없이 후드의 볼륨감이 전체적 인상을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캐멀 컬러 후드 코트는 경쾌한 길이의 화이트 팬츠와 매치해도 훌륭하다.

8. 릴랙스 팬츠

단순히 헐렁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와이드한 실루엣에 허리 주변에 여유를 두어 릴랙스 무드가 느껴지는 스타일링이다. 코트나 재킷과 매치하면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무드를 만들 수 있으니 꼭 도전해보자.

ⓒ 레옹(LEON)

9. 컬러 다운재킷

화려한 컬러의 다운재킷이라고 하면 흔히 아웃도어 룩을 떠올리지만 이번 시즌은 슬랙스 등과 함께 깔끔하게 연출하는 것이 대세다. 칙칙한 겨울 거리에서 도드라지는 룩을 만들 수 있으면서 기존 아이템과의 매치도 뛰어난 컬러풀 다운재킷에 주목하자.

10. 컬러 니트

이번 시즌의 ‘키 이너 웨어’는 드레스업과 캐주얼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터틀넥 혹은 하이넥 풀오버다. 이런 이너 웨어 하나면 드레스업은 시크하게, 캐주얼룩은 고급스럽게 변신한다.

특히 이번 시즌은 선명한 색감의 섹시한 니트 아이템을 많이 볼 수 있다. 오른쪽 위와 아래 모두 미들 게이지의 하이넥과 터틀넥 니트 풀오버를 통해 지적이고 고급스러운 무드를 만들었다. 왼쪽 위도 얼핏 보면 같은 느낌이지만 하이넥을 선택해 경쾌한 느낌을 조금 더 가미했다. 왼쪽 아래는 스카이 블루의 이너 니트에 머플러를 심플하게 늘어뜨리기만 했지만 그 무심함 속에 숨겨진 섹시함이 느껴진다.

[news1] ‘뷰티·패션’ 뉴스 제보 - beauty@news1.kr

beau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