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스타일 私心코너] ‘왕좌의 게임’ 키트 해링턴, 진정한 패셔니스타
- 강고은 에디터

(서울=뉴스1) 강고은 에디터 = 시즌을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몰입도와 스토리 전개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미드 ‘왕좌의 게임’. 이미 지난 7월 중순부터 시즌 7 방영을 시작해 대단원의 막인 최종화를 앞두고 있다. 급기야 해커들이 왕좌의 게임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유출해 공개하겠다며 스포일러 협박까지 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해 이 드라마의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실감케 했다.
다양한 할리우드 스타들을 발굴해낸 ‘왕좌의 게임’에서 에디터는 예상밖의 패셔니스타를 만났다. 극중 덥수룩한 수염에 커다란 퍼 망토를 두르고 다니는 존 스노우 역할의 배우 키트 해링턴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죽지 않고(?) 무려 2011년 시즌1부터 활약해온 장수 캐릭터로 극 중 스타일링은 패셔니스타와는 거리가 멀어보였지만 이는 에디터의 선입견이었다. 웬만한 패셔니스타의 스트리트 패션을 방불케한 그의 패션 감각을 N스타일에서 분석해 봤다.
먼저 그가 극 중에서 보여준 캐릭터의 모습은 어땠을까. 그가 연기한 캐릭터 중 가장 우리에게 친근한 캐릭터인 ‘왕좌의 게임’ 존 스노우. 그가 데뷔작으로 출연한 드라마가 7년이 넘는 세월 동안 사랑받을 줄 그는 알고 있었을까. 시즌7로 넘어오며 앳된 얼굴에서 점차 상남자의 면모를 보이며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영화 ‘청춘의 증언’에서는 전쟁 속에서도 빛나는 청춘들의 꿈과 사랑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고, ‘스푹스:MI5’에서는 본격적인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의 폭을 넓혀나갔다.
키트 해링턴이 공식 석상에서 선보인 스타일링은 한결같이 깔끔한 매력을 뽐냈다. 자칫 ‘은갈치 슈트’로 올드해 보일 수 있는 실버 그레이 컬러의 슈트도 화이트 실크 셔츠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냈다. 여기에 곱슬곱슬한 단발머리를 한쪽으로 깔끔하게 넘겨 댄디한 느낌의 슈트룩을 완성했다.
패셔니스타의 포스가 흘러넘치는 그의 데일리룩은 편안하면서도 어딘가 시크한 멋이 느껴졌다. 억지로 멋을 내지 않은 듯 하면서도 완벽한 맨즈 캐주얼룩의 정석을 선보인 것. 그는 ‘무심한 듯 시크하게’라는 스타일링 콘셉트를 잘 이해하고 있는 듯 했다. 올가을 내추럴한 맨즈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다면 키트 해링턴의 스타일링을 참고하자.
[news1] ‘뷰티·패션’ 뉴스 제보 - kang_go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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